전주교육지원청, 초·중생 대상 제1회 디베이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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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지원청, 초·중생 대상 제1회 디베이트대회 개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0.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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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도)은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비판 사고력 및 논리적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학교현장의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2012 전주시 디베이트 대회’를 개최한다.
예선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실시되고, 예선을 통과한 8팀의 결선은 11월 10일 개최될 예정이다.

전주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학교 학생 중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디베이트 예선전에는 초등 32팀, 중등 30팀이 이미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초등학생 예선전은 27일, 중학생 예선전은 28일 열렸다.
예선전은 초등학교 ‘우리나라에서 원자력 발전소를 계속 건설해야 한다’와 중학교 ‘중학교에서 수준별 이동 수업을 전면 시행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토론방식은 2인 1조로 구성된 팀의 찬반 대립 토론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주교육지원청이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디베이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여름방학 때 성황리에 이루어진 ‘2012 방과후학교 디베이트 클래스 캠프’에 이어 이루어지는 행사로,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 현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키우고, 조사, 분석, 비판 등의 학습과정으로 논리적 비판력과 합리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이 사업의 목적이 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동안의 디베이트 교육성과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 디베이트에 대한 교육적 관심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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