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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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날개를 달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10.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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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군은 26일~ 27일 이틀간 완주군청 야외광장과 완주군립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2012 북적북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임정엽 군수, 책 읽는 지식도시 추진위원회 송준호 위원장(우석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문채룡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강황수 완주경찰서장 등과 2천 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책을 통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는 북적북적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송준호 위원장 및 안도현 위원(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각 도서관 주부독서회장들을 중심으로 연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26일에는 간중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교장 노인숙)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독서골든벨, 북적북적 백일장, 비보이 공연 등이 진행되어 즐거운 책 읽기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27일에는 완주군립 중앙도서관 야외광장에서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오후 2시부터는 문화공연인 북 콘서트가 개최되어 ??독서의 계절 가을??가족과 함께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삼례초 꿈실매 록밴드(교장 곽황래), 용진 서당골 민요합창단, 완주군청 오카리나 동아리의 해피콘서트, 시낭송, 가을음악회 등을 열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북 콘서트에서 ??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께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더니 ??다독, 다독, 다독??하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난다??며 주민 모두가 책을 가까이 하고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체험하는 행복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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