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3년 연속 축제전문잡지 ‘참살이’ 선정 전국 가볼만한 축제 20선에 선정됐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지역 어메니티 자원인 Red Color 농특산물(한우, 사과, 오미자 등)을 테마로 활용한 체험형 축제로 생산지향적인 축제를 표방하며 축제의 기획에서부터 실행까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준비해 잠재적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 마련으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감동축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6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개최, 전국에서 30여만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참살이 20선’은 국내 축제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관광학부 교수진이 모여 올해 개최된 축제를 대상으로 발전 가능성, 자립성, 정체성, 운영 성과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심사를 거쳐 선별됐으며 최종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일반 관광객 13,912명의 설문조사와 투표로 전통축제, 특산품 축제, 관광축제, 문화예술 축제 네 가지 분야로 나눠져 선정됐다.
이번 평가결과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특산품 축제부문에 가볼만한 축제로 선정됐으며 오는 11월 2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수=김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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