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추수기 벼 건조 입간판 설치 교통사고 예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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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추수기 벼 건조 입간판 설치 교통사고 예방 활동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10.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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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는 가을 추수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벼건조 장소에 운전자가 멀리서 식별 할 수 있도록 안내 입간판을 제작 설치하여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
고창경찰서는 가을 추수철 농민들이 벼를 건조하기 위해 동네 주변 도로를 일부 사용하여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사고가 우려 되어안내 입간판을 20개(200만원)를 자체 제작하여 파출소 및 교통이 순찰 중 도로에 벼를 건조하는 경우 입간판을 세워 운전자가 식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추수 전 마을별 공동 건조장에서 벼를 건조토록 협조하였으나, 나이가 많은 농민은 벼를 이동 시킬 수 없어 논 바로 옆 도로에 벼를 건조하는 경우가 가끔 생겨 차선책으로 입간판을 벼 건조 앞부분에 설치토록 하였다.
특히, 초저녁 벼를 건조 후 한쪽으로 모아두면서 운전자가 식별하지 못하고, 충돌하여 논이나 도랑으로 떨어져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확대 설치토록 하였다.
이날 마을 주민은 나이 먹고 어쩔 수 없이 도로에 건조할 수밖에 없어 하소연 하면서 경찰의 도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창=한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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