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수출상담회로 유럽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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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수출상담회로 유럽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0.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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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이 터키로 파견한 도내 수출업체가 성공리 시장진입을 마치고 유럽 진출의 청색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지난 20일 귀국했다.
진흥원은 신규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FTA 체결국에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시장진입을 위한 신규 지원 사업을 시도. 총 4개월의 사업기간을 두고 사전매칭, 전문박람회 참가, 사후관리, 현지 수출상담회 등을 연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특히 전문박람회는 현지 거점파트너 대행 운영을 통해 1차 관심 바이어를 발굴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바이어가 원하는 니즈 파악과 시장진입을 위한 사전상담, 현지 방문 상담회에 참가해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상담을 위해, 지난 16일 총기부품, 기계공구, 액상세포진단기, 수 처리장치, 스키드로더 생산업체 5개사를 터키현지에 파견해 상담한 결과, 현지에서 12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시제품 수출로 터키 기계공구상 및 병·의원에서 전북지역 제품인 수처리장치 및 액상세포진단기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전북지역 거점파트너와 수출업체가 각자의 역할에 집중하고 주력해 짧은 기간에 최대한의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됐다”고 그 원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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