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내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0.01%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9월중 전북지역 어음부도율(전자어음 포함)이 0.18%로 전월(0.19%)에 비해 0.01%p 하락했다. 부도금액은 15억9000만원으로 지난 7월 18억2000만원보다 2억30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건설업(4억원→3억원), 제조업(10억1천만원→9억4천만원) 및 서비스업(3억6천만원→2억5천만원)이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전주(0.10%→0.21%)지역이 전월보다 상승했으나, 군산(0.28%→0.08%), 익산(0.37%→0.29%) 및 정읍(0.01→0.00)지역은 하락했다.
9월중 신규 부도업체(법인＋개인사업자) 수는 2개로 전월(5개)에 비해 3개 감소하고 신설법인 수는 151개로 전월(163개)보다 12개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