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군산시 도시계획 변경 추진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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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군산시 도시계획 변경 추진 철회 요구!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0.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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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제163회 임시회 개회, 첫날 결의안 채택

 

 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163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첫날 결의안 채택과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하고 조례 등 기타 안건들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활동에 돌입했다.
개회 첫날인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시작으로 2012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하여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의원으로 특위 구성을 의결하고 위원장에 김복남의원과 부위원장에 장덕상의원을 선출한 후 특위활동을 개시했다.

또한, 이날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된 군산시 새만금사업지구 포함 도시계획 추진 철회 촉구 결의안은 나병문의원이 대표 발의하였으며 현재 새만금 행정구역에 대한 법정 다툼중이고 관련법에서 인접 자치단체와의 협의사항인데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군산시에서 새만금 사업지구를 포함한 도시계획 변경 추진에 대해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중에 김제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은 시정에 대한 질문시 당초에는 질문을 했던 의원만 보충질문이 가능했으나 개정안에는 질문 의원외에 2명의 타 의원까지도 보충질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의회의 권한과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영택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4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10만 김제시민과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간의 노고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 올해에는 기필코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줄 것과 함께 올해가 2개월밖에 남지 않은 만큼 차질없은 사업 마무리를 주문하고 이번 회기가 비록 3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각종 안건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심도있는 심사와 검토로 미래지향적인 훌륭한 대안 제시를 통해 생산적이고 내실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오는 2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2012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채택하고 각종 안건들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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