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 체조팀이 지난 20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우슈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쾌거는 지난 9개월 동안 한주도 빠짐없이 꾸준하게 연습하고 숙련시킨 진안군 대표팀의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복합노인복지타운 체조팀이 선보인 태극기공은 척추골반을 교정하고 신경계 내분비계는 물론 복부 내 장기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등 노인들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관절염 및 오십견 예방을 위한 운동요법 중 하나이다
진안군 대표팀은 상기된 표정으로 “건강관리를 위해 시작한 태극기공 체조를 통해서 건강도 얻고 무대에서 공연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즐거워했다.
또한 복지타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와 필요에 맞춰 신규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이 즐겁고 신바람 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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