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교관 ‘전북의 문화’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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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교관 ‘전북의 문화’에 물들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0.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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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 등 6개국 외교관 부부 맛멋소리 체험…전북 문화 매료

전북 문화에 매료된 주한 외교관들이 전라북도의 문화 전도사로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전북도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미국과 캐나다, 러시아, 호주, 아르헨티나, 중국 등 6개 국가의 주한 외교관 부부를 초청해 전북의 맛과 멋, 소리를 홍보했다.

도는 전라북도가 한국 전통문화의 본고장임을 알리고 동북아의 경제 중심지로 비상할 새만금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각 국가 외교사절들과 인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도정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주한 외교관들은 20일 ‘한국음식관광축제’가 열리고 있는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김치만들기, 모주 체험 등을 통해 전통을 맛을 느끼고, 전통 한옥에서 국악공연을 관람했다.
21일에는 부안 내소사를 방문, 아름다운 전나무 숲길을 걸으며 전북의 자연을 만끽했으며 새만금 홍보관에서 새만금 홍보영상과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알렉산더 미나이브 총영사 내외와 호주 멀타 곤잘레스 참사관 내외, 호주 브렛 쿠퍼 참사관 내외 등 미국과 캐나다, 중국, 호주, 아르헨티나, 러시아에서 35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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