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8일 군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12년 하반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전시에 대비한 완벽한 동원태세를 점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무주군청을 비롯한 제7733부대 4대대와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전시상황에서의 행정통제를 비롯한 인력과 산업, 교통, 건설 분야에 대한 기관별 동원계획을 확인하고 가용자원 조사 및 변동자원 대체지정 등에 관한 점검, 그리고 현지 확인 등을 함께 했다.
한편, 전시 민방위대원 관리대책 및 장애인 보호, 산림 보호, 폐기물관리와 동원차량 관리 대책 등에 관한 내용이 연구과제로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 이래성 부군수는 “중점자원 확인은 전시상황에서 주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인 만큼 형식에 그치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한다”며 “국제휴양도시 무주는 비상대응능력 또한 세계적인 수준이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완벽한 동원태세를 갖추는데 주력해 나가자”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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