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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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10.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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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슈(태극권)대회 고창군립체육관 개최

 

고창군 우슈 연합회(회장 오일태)는 고창모양성제 기간인 20일부터 21일까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우슈대회를 개최한다.
고창군과 전라북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1,000여명의 선수단과 200여 임직원이 참여하여 이틀 동안 대항전이 펼쳐진다.

동양의 전통 무술인 우슈(태극권,쿵후)가 우리나라에 보급된 시기는 1990년경으로 이후 아시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지금은 수많은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스포츠가 됐다.
태극권은 몸과 마음이 자연과 같은 상태, 즉 심신합일과 기를 원활하게 해 마음에 평화를 가져오는 운동으로 넓은 공간, 많은 시간, 특별한 기구, 특정한 장소도 필요치 않으면서 효과는 탁월하다.
격렬하게 움직임으로써 자신의 기운을 소모하고 활성산소가 생성되어 노화를 촉진시키는 여느 운동과 달리, 태극권은 고요하게 움직이며 정신을 가다듬고 기운을 축적해 젊음을 되찾는 운동이다.
또한, 태극권의 부드럽고 고요하며 느린 몸동작은 기혈의 순환 및 신진대사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온몸에 생기를 불어넣고 신체의 각 기관을 활성화 시켜 더욱 건강한 몸을 만들어 준다.
이 밖에 심혈관 기능을 향상시켜 피곤함을 해소하고 지구력을 강화시켜 정서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 프로그램에도 적극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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