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공간정보 핵심 인프라 국비사업 선정
고창군은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하는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되어 2013년에 3억원을 지원받아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구축은 국가 신성장 동력인 공간정보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총사업비 27억원 중 국비 16억원을 지원받아 2013년에 착수하여 2015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서권열 부군수는 “고창군이 관리하고 있는 도로 및 상ㆍ하수도 관련 지하시설물 전산화가 완료되면 도시가스관, 전력선, 통신선로 등 유관기관의 지하시설물 정보와 DB를 통합하여 땅 속에 매설되어 있는 시설물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고, 각 부서 간 정보 공유로 무분별한 도로 굴착에 따른 예산낭비는 물론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공간정보 공동 활용으로 도시기반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공간(지리)정보를 인터넷시스템을 통해 공개하여 군민과 일반인에게 고품질의 전자지도 및 항공 영상정보 등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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