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7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임정엽 완주군수, 박웅배 완주군의회 의장, 강황수 완주경찰서장, 문채룡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가 주관하고 완주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중앙회 황진수 정책이사의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 및 전문 문화?예술인들의 신명나는 예술 공연과 기념식이 어우러져 오랜만에 어르신들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노인복지에 이바지한 기여자 및 모범노인 15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이 열심히 사셨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감사하며 사회가 복잡해져 자식이 부모를 모시기 어렵기 때문에 그 책임의 일부를 국가와 지역사회가 져야 한다”며 “군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행사를 위해 대한메디컬, 대한관광여행사, 정동기업, 여성자원활동센터,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 바다식품, 새롬식품, 현춘식품 등 다양한 기업?단체 등에서 각종 물품을 후원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였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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