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전북지역암센터가 주최하는 2012년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 기념식 및 학술대회가 16일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병원 이나리 교수의 사회로 정성후 전북대병원장, 박철웅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안득수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전북지회장 및 전북지역 호스피스 관련기관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대병원 정성후 원장은 “ 이제는 맞이하는 죽음으로서 다가가기 위해 완치가 어려운 말기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우리가 사랑으로 돌봐야 하며,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준비할 수 있는 완화의료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말기 암환자에게 통증과 증상의 완화 등 신체·심리·사회·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가리킨다./윤복진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