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운 전주지방법원장, 고창미래포럼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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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운 전주지방법원장, 고창미래포럼 특강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10.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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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당사자와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재판 실현

 

고창군은 미래 지향적인 지식과 인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사회 각 분야 최고의 강사를 선정하여 ‘고창미래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76회 미래포럼에서는 군민과 공직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운 전주지방법원장이 특별강사로 초빙되어 ‘소송과 소통’을 주제로 쉽고 명쾌한 강의를 펼쳤다.

이날 김 법원장은 법원의 역할, 소송의 종류와 사례 그리고 소송에서 소통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소통의 핵심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시대의 변화에 적응해야 하며 자신의 본분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라 말했고, 소송당사자와 소통하는 재판이 곧 신뢰받는 재판이며, 국민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병운 전주지방법원장은 제22회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춘천지법, 대전고법,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거쳐 2011년 11월부터 전주지방법원장에 재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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