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아리울·승마 힐링 학교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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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아리울·승마 힐링 학교 인기 짱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0.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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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총경 정병권)는 지난 7월 아리울 승마장과 MOU를 체결했다. 이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서다. 

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심리치료 및 배려하는 마음을 습득하기 위해 아리울 승마 힐링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리울 승마 힐링 학교는 3개월 동안 매주 1회씩 전문 승마 교관으로부터 직접 힐링 치료를 받는다. 교육은 승마 초급 수준인 기초과정이다. 지난 9월말에 부안동초등생 10명이 교육을 마쳤으며  현재는 부안초등학생 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힐링 학교에 아들을 참여시킨 부안초 학부모 B씨는 아들이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집에 오면 게임만 하곤 했는데 승마를 하면서 성격도 밝아지고 게임하는 시간도 줄었다며 매우 흡족해 했다.

정병권 서장은 “앞으로 계속 학부모 및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 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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