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치매 걱정하지 마시고 보건소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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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치매 걱정하지 마시고 보건소로 오세요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0.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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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급속한 고령화로 군내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치매노인이 급증함에 따라 치매예방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보건소는 치매의 선별 검진과 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보건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16일 밝혔다.

부안군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부안 읍과 6개 면 지역 275명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치매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실생활 적용방법, 기억 키우기 훈련, 진주목걸이 만들기 등 손동작 향상 및 인지증진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만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선별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환자에 대해서는 월 3만원의 치매 투약 비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들이 기억력이나 언어표현, 이해력, 판단력 등의 지적 능력이 예전보다 더 나빠졌다는 느낌이 있다면 주저 마시고 보건소나 해당 지역 보건지소, 진료소를 찾아서 치매선별 검진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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