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반구축 환경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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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반구축 환경 조성 박차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0.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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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열린 ‘2012년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및 동반성장 포럼’이 대기업과 도내 중소기업간 기술협력, 판로확대 등 상생협력의 기틀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실질적 협력을 위한 만남의 장 마련을 위한 구매상담회와 구매방침설명회, 동반성장 포럼을 ‘전라북도 기업&취업 페스티벌’과 연계, 참관객이 3,000명에 달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혁신적인 노력을 통해 신기술을 개발한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납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구매상담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22개사가 참여해 전북지역의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협력파트너로 발굴하기 위해 열띤 상담을 벌였다.
이날 상담회에 참여한 도내 100개 중소기업들은 참여 대기업의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으로 이들 중소기업이 갖고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상담회에서는 총 상담건수가 129건으로 대기업 1개사 당 6.1건, 중소기업 1개사 당 2.1건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특히 LG전자는 전북지역 특화산업인 자동차 업종과 관련된 부품가공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찾기 위해 참여. 신규거래선 발굴 기회가 됐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전북지역에서 처음 개최된 행사로 지역 중소기업에게 대기업과 납품거래, 기술협력, 협력업체 등록 등 협력관계가 형성돼 침체된 전북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납품?협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롯데마트,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의 ‘구매방침 설명회’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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