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스피치과정 원우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웅변인협회 전북본부가 주관한 제14회 전북 스피치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전주교육대 부설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김양옥(스피치학 전담교수)대회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로 서로 관계 능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정신으로 풍요로운 삶을 사는데 이바지 하자고자 한다”고 강조하고 “체력단력과 건전한 정신함양, 단결력을 강화하고 화합의 장으로 승화해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체육행사(족구, 400m계주, 2인3각경기, 장기자랑), 축하공연, 행운권추첨 등으로 이뤄진 가운데 족구 우승팀으로 전주교육대 CEO 과정이, 2위는 원광보건대 글로벌 CEO과정, 3위 전북대 평생교육원 남원분원이 차지했다.
또한 400m계주 1위에는 전북 토론과면접, 2위 스피치 남원분원, 3위 전북대 평생교육원 기법과가, 2인3각 경기에서는 전북 스피치지도사(주간), 우석대 스피치지도사, 스피치 남원분원이 각각 1,2,3위를, 화합상에는  군산대 스피치 기법과 1위, 토론과 면접과정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내 평생학습자인 스피치인의 한마당 체육대회를 통해 건강한 정신 함양은 물론 상호교류, 친목으로 스피치인의 화합과 풍요로운 삶에 이바지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