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감사관실은 지난12일 장수군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장수군 공무원 3백여명을 대상으로 ‘재정지출 효과의 극대화에 대한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는 장수군 종합감사와
관련해 적발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건설공사 추진과 보조금관리에 대한 연찬을 통해 업무능력의 향상으로 행정의 취약분야를 보강하기 위한 지도감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박양래 전라북도 기술감사 담당은 청렴교육에 이어 보조금집행과 정산검사요령, 공유재산에 대한 예산낭비 사례와 대책 등 취약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보조금 관련 감사 사례와 건설공사 품질관리 및 부실시공 사례 등에 대한 꼼꼼한 설명으로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전라북도 감사관실은 현장과 사례중심의 교육을 통해 예방감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와 업무연찬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장수=김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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