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어르신 건강 지키는 다양한 활동 펼쳐
고창군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중 하나로 실버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구 평균소득 120% 이하의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월 평균 6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건강상태점검, 실버유산소운동, 급식서비스, 실버요가교실, 목욕서비스, 물리치료서비스, 한방서비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어르신의 체성분 검사를 통해 고혈압, 당뇨 등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요즘처럼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급식 제공과 목욕서비스로 면역력 강화 및 청결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유산소운동과 요가로 어르신들의 친목도모 및 신체적 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에게 실패와 포기가 아닌 희망을 전달해 주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갈수록 높아지는 주민들의 사회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을 신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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