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제163회 임시회 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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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제163회 임시회 폐회 ..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2.10.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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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안 등 9건 부의안건 처리, 8개소 현장방문


군산시의회(의장 강태창) 제163회 임시회가 지난 8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고 폐회 했다.


지난 12일, 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서 군산시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안 등 9개의 안건중 원안가결 7건, 수정가결 1건, 미료 1건을 처리했다.


특히 임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로 장애인과 노인 복지시설 건립 현장 등 8개소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그 동안 탁상행정의 관행을 과감히 떨치고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이다.


시정 질문에서 서동완 의원은 “하수관거 BTL사업이 오수정화조 분뇨미수거와 분뇨수거 후 흙을 채우지 않는 등 불신 초래와 분뇨수거비 불법편취로 시민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며 군산시에서는 정확한 전수조사와 대책을 마련하라” 고 촉구했다.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김성곤 의원은 “군산시가 건립중인 상징탑이 T업체의 건축물에 가려 사실상 유명무실하고 예산낭비만 초래할 뿐이고, 송정써미트 아파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은 통학로가 개설되지 않아 부서진 팬스를 넘어 등하교 한다‘ 며 대책을 촉구했다.


이어 김영일 의원도 “도심속의 공해문제로 피해를 주고 있는 페이퍼코리아가 이전비용 등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해당 공장부지에 군산전북대병원을 유치하여 동군산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군산시 균형발전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인정 의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수해피해를 당하면 그동안 지원근거가 없었고 이번 임시회에서 발의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이 공포되면 군산시가 적극나서 자연재해 피해사실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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