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웅진관련 대출 언론보도 과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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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웅진관련 대출 언론보도 과장됐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0.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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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한국경제신문 등 일부 언론에서 웅진 관련 대출금 및 부실규모 추정과 관련해 이는 과장됐다며 13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전북은행은 “웅진 관련 대출은 총 500억원으로 이는 웅진그룹 부실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극동건설과 웅진홀딩스가 아닌 웅진캐피탈 관련 대출이며, 현재 대출이자가 정상적으로 납입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서울저축은행 주식 처분권 취득은 단순한 담보권 실행을 위한 절차“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상호저축은행 담보주식은 동 대출 관련 담보중 일부에 불과하며, 주된 담보는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웅진코웨이, 웅진씽크빅 주식 등을 확보한 상태로 이 대출의 손실규모는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은행 관계자는 “웅진캐피탈 관련 대출회수를 위해 서울상호저축은행의 담보 주식 매각과 웅진홀딩스의 기업회생 절차에 따라 채권회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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