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도시가스 공급 개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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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도시가스 공급 개통식 개최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10.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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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말까지 아파트단지 중심으로 1924세대 공급

고창군과 도시가스공급사인 전북도시가스(주)는 11일 고창읍 월곡택지 공원 내에서 ‘도시가스 공급 개통식’을 갖고 금년 말까지 19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및 군의원, 김길창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을 비롯하여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도시가스 공급 개통식을 환영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도시가스 공급 공사는 한국가스공사 244억원을 투입해 장성에서 고창읍까지 15.2㎞의 주배관을 설치했고, 전북도시가스(주)에서 46억원을 투입해 17㎞의 공급관을 매설하여 현재까지 총사업비 290억원이 투입됐다.
이강수 군수는 “이번에 개통된 도시가스는 기존 LPG대비 가격이 약 30% 저렴하여 서민의 가계부담이 덜어지고, 아파트,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단독주택 등에도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전북도시가스(주)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현재 조성중인 고창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도시가스를 공급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인프라 구축으로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기업의 생산원가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가스 공급은 지난달 27일 시작된 웰파크시티의 석정힐스 펜션을 시작으로 현대ㆍ주공아파트는 11일, 제일 16일, 선운프라자 18일이며, 농어촌뉴타운 단지는 입주와 동시에 공급되고, 금년 말까지 동백ㆍ태양ㆍ대흥연립에도 서비스하여 7개 주택단지 1924세대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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