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 명품 부안” “걷고 싶은 명품 마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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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명품 부안” “걷고 싶은 명품 마실길”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0.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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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가을 추억을 담아가는 “제3회 부안마실길 걷기” 행사·개최


부안군이 빼어난 경관, 자연이 빚은 보물들을 벗 삼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다음달 3일,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와 추억, 행복을 담아가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키 위해 ‘제3회 부안마실길 걷기행사’를 고사포해수욕장 송림광장에서 시작한다.

행사는 전국의 도보 마니아는 물론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군민 등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구간은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하여 격포항(격포해넘이공원 광장)까지 약 8㎞다. 여기에는 하섬과   적벽강, 채석강 등 변산반도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코스로 견줄만한 곳이 없다. 

이날 행사에는 마실길 홍보대사인 연예인 최영준씨가 사회를 맡아 추억의 흔적남기기, 마실길 풍경화 전시, 마실길 3행시 낭송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며, 쉼터도 운영한다.

부안군은 그간 최고의 명품길을 만들기 위해 불편을 줬던 도로의 접속 구간을 해소하고, 화장실, 출렁다리, 데크다리 등 탐방객 편익시설을 확충했다. 

아울러, 효율적이고 꾸준한 관리로 걷기행사를 전국행사로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탐방 길이 되도록 하겠다” 며 “나아가 명품부안, 명품 마실길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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