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대책 행정사무 조사특별위원회(이하 재해조사특위)의 구성은 다시는 재해로 인해 군산시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달 13일 구성되어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78일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원인과 취약 재해시설 대책 등을 조사하는 신경용 군산시의회 재해조사특위위원장의 말이다.
지난 9월 13일 구성되어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78일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원인과 취약 재해시설 대책 등을 조사하는 신경용 군산시의회 재해조사특위 위원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로 군산지역이 매년 침수피해와 재난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심도 있는 원인조사 등 항구적 대책을 군산시가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 위원장은 재해조사특위에서는 침수피해 원인과 재난피해 사전조치 및 피해복구계획, 재난예방 경보시스템 운영현황은 물론 풍수해 대비 재난상황 대응책 마련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미 2012년 군산시 풍수해 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서와 지난 3년간 집중호우 피해시간대 강우량 현황, 방재시설물 가동 및 근무현황자료, 주요교차로 CCTV동영상 자료, 폐기물 매립장 허가관련 절차 및 관리 등에 대한 관련 서류를 군산시에 요청한 상태다.
이와함께 각 분야별 피해현항과 복구계획서, 재난예방 경보시스템 운영현황, 장래 확충계획 등 예방시스템 자료를 심도 있게 분석은 물론 관계공무원 및 관계인 출석요구, 질의 응답, 현장 또는 서류확인으로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것임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