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목재펠릿 판매 시작
상태바
무주군, 목재펠릿 판매 시작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10.11 2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재펠릿 보일러 지원도 병행 눈길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있는 무주군이 목재펠릿 생산을 본격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0 목재펠릿제조시설 공모 선정을 통해 설천면에 목재펠릿제조시설(생산규모 14,200톤/년)을 조성했던 무주군은 겨울철 연료 공급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펠릿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펠릿단가 (20kg당 관내주민 5천800원, 관외주민 6천400원)원으로, 경유 및 등유대비 20~30%정도의 연료비 절감효과가 있어 고유가 시대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대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군 방재산림과 산림소득 이수혁 담당은 “목재펠릿을 연료 사용을 늘리면 연료비를 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며 “산림에서 발생하는 목재 부산물로 만들어지는 목재펠릿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져 보일러 지원사업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재펠릿 보일러는 단가가 대략 350만 원 선으로 70%를 군에서 지원한다. 무주군에서는 올해 총 30대를 지원할 방침으로 신청을 원하는 주민들은 군청 방재산림과 산림소득 담당(320-2413)으로 하면 된다. /무주=백윤기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