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건소는 건강한 아이로 성장시키기 위한 한방육아교실을 11월 7일까지 운영하고 있어 임산부 및 영아를 둔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육아교실은 육아교육전문가가 출강해서 임부 및 생후 1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10:30~12:00)에 보건소 아토피교육실에서 실시되고 있다.
프로그램 중 아기사랑 베이비 마사지는 아이의 뇌 발육을 돕는 마사지법과 엄마와의 신뢰감 형성으로 아이가 긍정적이고 자존감 높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육아를 위한 부모의 마음가짐,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 등을 교육하여 다문화가정과 새내기 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고 있다.
군 보건소는 출산율 전북 1위에 걸맞게 영유아 및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한방육아교실은 전통 육아법을 바탕으로 영아의 생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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