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하반기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추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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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하반기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추가지원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10.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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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군수 송영선)은 지난 10일 2012년도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융자심의회를 열고 하반기 융자 신청자 12명을 선정하여 360백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진안군은 상반기 기금으로 51농가에 1,870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금번에는 기금운영의 내실화를 통하여 적립된 자금 여유분을 추가로 지원한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인삼(홍삼)직거래 유통사업을 비롯하여 친환경농산물 수매사업, 표고재배사업 등의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진안군 농어촌소득지원기금은 지역농업을 이끌어 나갈 선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중장기 저리자금을 융자지원하여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소득지원기금 지원사업은 농업인이 스스로 소득사업을 계획하고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년차별 소득목표를 설정하며 사업완료 후에는 반드시 농가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어려운 농업여건을 감안하여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1.5%의 이자에 2년거치 5년균분상환의 조건으로 융자지원하고 있으며 10월현재 11,133백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669농가에 9,162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진안군은 유기농밸리 100조성, FTA 대응과 고부가가치 농식품산업 육성, 특화작목 개발 및 유통체계 구축, 지역리더 육성을 농정의 핵심 전략목표로 삼고 있다.
이와 연계해서 군은 소득지원기금을 과거 작물재배 및 가축입식 사업 등에서 벗어나 부가가치 높은 가공산업과 인삼(홍삼) 직거래 유통사업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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