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행복 두둥실’
상태바
노인의 날 ‘행복 두둥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0.09 1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건강증진 체육대회

 


익산시는 ‘제16회 노인의 날’을 맞아 9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한마음건강증진 체육대회를 가졌다.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와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관하고 사회복지법인 신광복지재단 등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각 경로당의 노인회원 3,000여명이 참석해 유쾌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이 존경받고 대접받는 도시 익산이 될 수 있도록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통해 노인복지증진 시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오늘처럼 활기차고 건강하게 웃고 일하시면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그동안 노인 복지를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와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한 모범 노인 등 20여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고령화 사회에서 점점 그 권위를 잃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경로효친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어진 한마음 건강증진 체육대회에서는 기존의 개인 위주의 경기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의 연령대에 맞는 경기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청팀, 백팀, 홍팀의 3개 팀으로 편성 운영하는 등 짜임새 있는 경기 진행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 곳에 와서 많은 또래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니 너무 좋다”며 “함께 경기에 참여해보니 오랜만에 너무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