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독감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줄이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이용자들의 접종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시민의 편의를 위하여 동 주민은 보건소에서, 읍면지역 주민은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분산 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권자, 사회복지시설생활자, 국가유공자, 장애인(1~3급)이고, 유료접종 대상자는 6~59개월 이하 소아, 50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 만성질환자 및 임신부 등이며 접종비는 35개월 미만 소아는 5,800원, 36개월 이상  아동 및 성인은 6,300원이다.
일정은 동 무료 대상자는 10월 8일에서 19일까지이며 유료접종대상자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로 동별 일정에 따라 차례로 진행된다. 접종 시간은 오전 8시에서 오후 4시까지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접종이 가능하다.

익산시 보건소는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고 합병증 발생이 높아 노인, 임신부, 만 6개월 이상 영유아 등 고위험 대상자는 반드시 접종을 해야 한다”며 독감 유행 시기에 앞서 10월 중 접종을 마쳐줄 것을 당부했다.

문공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