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제7회 순창장류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창고추장 전국 어린이 떡볶이 요리왕 선발대회’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요리왕 선발대회는 장류축제 셋째날인 11월 4일 오후 1시에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 앞 경연대회장에서 열린다.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순창전통고추장을 활용한 ‘동심과 잘 어울리는 떡볶이 만들기’ 요리분야로, 요리 특성에 따라 된장, 청국장 등 다른 장류 이용도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이 참가하는 저학년부 10팀과 4~6학년 학생의 고학년부 10팀으로 총 20팀이 참가하며, 팀별 참가인원은 학부모 또는 지도교사 1명 포함 4인까지 가능하다.
  최종참가팀은 서류 접수에 따라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팀에게는 개별 통보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요리의 독창성과 동심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 좋은 점수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매콤달콤한 전통고추장을 활용해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요리가 어떤 작품으로 탄생할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청방법은 순창군청 홈페이지(www.sunchang.go.kr)나 순창장류축제 홈페이지(www.jangfestival.c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2일까지 우편(순창읍 경천로 33)이나 FAX(063-650-1269), 이메일(dms33126@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청 주민생활과 아동복지계(☎063-650-12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