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완주군 소재 259억원 공장을 181억원에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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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완주군 소재 259억원 공장을 181억원에 공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0.0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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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캠코, 본부장 정지호)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북지역 주거용 건물 및 근린생활시설 12건을 포함한 552억 원 규모, 총 71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입찰결과는 11일에 발표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특히 이번 주에는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소재 공장이 감정가 259억 원의 70%인 181억 원에 공매에 나왔다. 이 공장은 전자 부품 제조 공장으로 사용됐으며 현재는 비어 있는 상태다. 특히 완주 과학 산업 단지 내에 소재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또한 남원시 신촌동 콘도미니엄도 지난주에 이어 감정가 97억 원의 70%인 68억 원에 진행된다.
 공매는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진행되며 유찰시 10%씩 차감된다. 이 외에도 근린생활시설 및 전?답 등 감정가의 50% 이하인 물건도 32건이나 포함돼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체납세금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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