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관내 억대 연봉 부농들의 성공담을 담은 “영농 성공스토리 반디 들판의 거인들” 5천부를 발간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농 성공스토리 반디 들판의 거인들”은 총 32페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사과와 포도, 복숭아 등 과수와 인삼, 표고, 천마 등의 특산물, 그리고 동물복지농장 등 12농가에 대한 생생한 소개 글이 담겨져 있다.
특히 작목별 재배기술과 지식정보 등의 다양한 노하우들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으며, 어렵게 생계를 이어오다 새로운 작목으로 제2의 인생을 개척한 농가를 비롯해 요양 차 무주에 왔다가 귀농에 성공한 이야기까지 역경을 딛고 일어선 가슴 뭉클한 성공메시지들이 큰 감동을 준다.
군 친환경농업과 문현종 과장은 “부자가 되거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이미 그것을 이룬 사람들의 비결이나 태도를 따라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이 책에 소개된 성공한 농가들을 보면서 실천의지를 다지고 또 최고에도 도전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반디 들판의 거인들”을 관내 농가와 귀농인들에게 배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라북도를 비롯한 전국 자치단체에 발송을 마친 무주군은 후속 책자도 발간한다는 계획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를 꿈꾸며 이웃들의 찬사를 받는 농가들을 발굴하는데 혼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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