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민 모두가 ‘부안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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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민 모두가 ‘부안 홍보대사’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09.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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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부안지역 기관·단체장 등 서해안고속도로 위에서 부안 농수특산물 홍보 집중·전개

부안군이 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이 가장 왕래가 많은 고속도로에서 우리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오는 29일 김호수 군수, 박천호 군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농협장, 농업관련 단체장, 봉사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서해안고속도로 부안 및 줄포 나들목(IC)에서 홍보키로 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부안 명품쌀인 ‘천년의 솜씨’를 비롯한 농수특산물이 자세하게 소개된 팜플릿과 부안군 관광안내도 등 홍보물 5종 1만부를 나눠 주며 귀성객을 직접 맞이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호수 군수는 “세계시장 개방과 유가급등, 농자재 가격 인상 등 농업·농촌이 어려운 현실에 있다”며 “우리부모, 형제가 생산한 농수특산물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홍보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업 관련 기관·단체들도 이번 홍보활동을 계기로 수확기에 태풍이 잇따라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을 위로하고 함께하기 위해 우리농산물 우선구매 추진 등 지원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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