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추석맞이 임도정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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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추석맞이 임도정비에 총력
  • 김동주
  • 승인 2012.09.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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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위해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묘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오는 27일까지 관내 21개로선 104km의 임도를 일제 정비에 나섰다.

임도는 효율적인 산림경영, 산불예방, 농산촌간 연결 등에 중점을 두고 지난해까지 총 104㎞의 임도를 개설, 매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설은 물론 구조개량과 보수를 실시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사면 붕괴, 토사유출로 노면 세굴과 임도로 넘어진 수목으로 인해 통행에 지장을 주는 피해목이 발생하는 등 임도에 대한 피해가 다른 해에 비해 많이 발생해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임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배수로정비, 노면 고르기, 도복목 제거와 임도변 풀베기 작업 등 다가오는 추석에 대비하여 정비할 계획으로 임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묘소를 찾는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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