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어린이 기후변화 생태환경캠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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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어린이 기후변화 생태환경캠프 ‘호응’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2.09.1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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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14일부터 15일까지 논실학교(번암면 대론리 소재) 등지에서 어린이 기후변화 생태환경 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군지방의제21실천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어린이 기후변화 생태 환경캠프는 어린이들의 친환경적인 가치관 확립과 환경보호 참여 확대를 위한 것으로 관내 초등학생 3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첫날인 14일 이진영 대표(견우농장)의 지도로 ‘내손으로 밥 짓기 및 상 차리기’를 배우고 다함께 직접 준비한 저녁을 함께 나누며 서로간 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수군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모닥불에 구워먹으며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꼈다.

15일엔 이주영 대표(장수군 그린스타트)로부터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과 생태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에 양서류?파충류 교육을 받고 뜬봉샘 생태공원을 방문, 양서 파충류를 관찰하고 뜬봉샘을 탐방하는 등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수군의 생태적 가치를 발견해 지구를 살리는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수=김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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