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낙표 무주군수 관내 노인대상 특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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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낙표 무주군수 관내 노인대상 특강실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9.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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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낙표 무주군수는 지난 13일 무주종합복지관에서 제31기 노인대학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무주군이 사회 주계층이 되고 있는 노인들을 이해하고 이들에 대해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로, 홍 군수는 이날 노인에 대한 이해와 고령화 추이, 100세 시대 도래가 농촌에 미치는 영향, 무주군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노인복지정책과 행복한 노년을 위한 조건 등을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노인이 된다는 것은 신체적 노화로 인해 누구나 피할 수 없이 맞이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출생률은 감소하고 수명은 길어지면서 사회문제가 되는 만큼 국가?개인적 대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복한 노년을 위한 조건으로 웃고 즐길 것과 겸손할 것 새로운 것을 적극적으로 배울 것 등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오후에는 노인대학운영의 하나로 창작무용 등 다양한 무료공연이 열려 노인대학생 및 무주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 200여명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무주군은 2012년 현재,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전체의 27.6%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사업을 비롯해 노인전문요양원 운영과 경로당 운영 등 고령화 대비 노인복지 예산을 해마다 증액 투입하고 있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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