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면(오경택 면장)은 13일 성공적인 화산면 장기발전계획 실행을 위해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위한 주민 의식 함양 특강의 시간을 갖고 진정한 주민 자치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화산면 지역발전위원회(이진철 위원장)주관으로 화산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위원, 각 마을 이장,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리더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특강은 인성교육계발원 박완순 원장 진행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이루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박완순 원장은 현대적인 휴머니즘을 기초로 인격을 깨우쳐 주고 비인간화 현상을 극복하여 주민이 서로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내용으로 화산면 주민화합의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강에 참석한 이진철 지역발전위원장은 이번 인성교육 특강을 통해 “나와 이웃을 이해하고, 삶의 중요성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화산면 장기발전 10개년 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산면장 오경택은 “지역주민과 행정이 함께 화합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에 힘쓰며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지역발전 전략과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실행시켜 나가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