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노인대학 게이트볼 동아리팀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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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노인대학 게이트볼 동아리팀 '준우승'
  • 이문갑 기자
  • 승인 2024.05.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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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평선 노인대학 게이트볼 동아리팀이 지난 3일 전주 송천동 게이트볼 구장에서 열린 제33회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 연합 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여자부 우승과 남자부 준우승을 차지 했다.
먼저 여자부에서는 1회전에 전년도 우승팀인 고창군지회를 맞아 선전한 끝에 15:8로 가볍게 누르고 2회전에 진출했다.

2회전에서도 임실군 지회를 13:5로 가볍게 제치고 본선에 올랐다.
본선 1회전에서 장수 팀을 만나 선전 끝에 승리해 결승에 진출 부안군지회와 팽팽한 접전 끝에 승리해 우승을 거머 쥐었다.
한편 남자부에서도 우승 후보인 전주지회를 만나 15:8로 누르고 2차전에 돌입했다. 2차전에서 만난 임실군 지회를 13:7로 따돌리고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1회전에서 순창에 승리하고 결승에 돌입했다. 결승에서 만난 부안군 지회와 접전을 벌였지만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준우승 팀에게는 5월 22일에 있을 전국 연합회장기(군산)대회에 출전권이 주어졌다. 전년도에도 남.여팀이 준우승에 머물러 문체부 장관기 전국 대회에 출전 한바 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결속된 노인대학 지평선 게이트볼 동아리 회원들의 성장하는 모습이 엿보였다. 게이트볼은 연령에 상관없이 즐길수 있는 스포츠이면서 집중력과 섬세함으로 두뇌운동 치매예방과 우울증을 없애주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동아리 클럽은 2개월마다 14개팀 100여명이 참여하는 동아리 리그전은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한 체력의 활력소가 된다고 힘주어 말한다. 특히 신입회원들은 김진술의 지도자 아래 기본기부터 탄탄한 실력을 쌓고 있으며, 구슬땀을 흘리면서 맹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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