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김원술)는 11일 장수군 계남면 궁평·양지마을 등 7개마을 주민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119안전복지서비스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소방안전본부장, 무진장소방서장, 장수 최상기부군수, 장수 유기홍군의회의장, 장영수도의원 등(소방공무원 61명, 의용소방대원 40명, 기관단체 29명, 자원봉사자 21명)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궁평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김순이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119안전복지서비스팀은 소화기 100대, 단독경보형감지기 77개를 각 세대에 설치하고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구급서비스팀은 119구급함을 각 마을 회관에 설치했으며 혈압계 및 혈당측정기를 보급하고 사용법을 교육하였다.

 

또한, 장수보건의료원은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전북전기안전공사는 각 세대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노후전선 및 차단기 등을 교체하였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수리를 실시하고 장수군자원봉사센터는 빨래방 운영, 수지침 봉사, 미용봉사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