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과원 관리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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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과원 관리 요령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9.1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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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연이은 북상으로 과수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 특히, 수확기를 앞둔 사과와 배 등이 태풍이 통과하면서 낙엽, 낙과 피해가 발생하였고, 나무가 뽑히거나 가지가 찢어지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 한석)에서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원 관리요령을

농가에 홍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현장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한 바람으로 찢어지거나 부러진 가지는 제거 후 약제를 살포해 병해의 침입을 막고 낙과된 과실 중 이용 가능한 것은 구분? 판매하고 남은 과실들은 모아 땅에 묻어 과원을 청결하게 관리하여야 한다고 했다.

상대적으로 경미한 피해를 입은 과원이라도 비바람에 약해진 나무에 철저한 병충해 방제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 잎이 많이 손상된 나무는 엽 손상 및 낙엽 정도에 따라 과실당 적정엽수로 조절해 정상적인 성숙 및 저장양분이 축적되도록 관리하고 수세회복을 위하여 요소(0.3%),

4종복비 등을 엽면시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태풍 피해 농작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읍면동 담당직원들이상시 출장하여 적기 현장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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