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기술보급과 관계자에 따르면 아주심기 전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고 모판에 심겨졌던 깊이만큼 심어 초기생육이 왕성해야 나중에 결구가 잘되므로 양질의 퇴비 등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주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김장배추 정식시기가 고온기에 정식을 하므로 흐린날이나 오후에 정식하는 것이 모의 활착에 좋다고 전하고 있다.
배추재배시 문제가 되는 생리장해에는 붕소, 석회, 마그네슘, 칼리 결핍증인 데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밑거름으로 300평당 붕사1-1.5kg을 석회는 100kg을 시용하고 마그네슘결핍증은 석회와 칼리질 비료를 과용하지 않고 용성인비 100kg을 밑거름으로 주는데 토양이 산성일 경우 고토석회 비료를 300평당 80-100kg을 사용한다.
칼리결핍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칼리 비료를 충분히 시용하고 생육 중후기에 거름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정식후 웃거름을 15일 간격으로 4회정도 적정량을 시용하고 유기물을 충분히 시용하도록 하며 또한 배추는 90~95%가 수분으로 특히 결구가 시작되는 때는 더욱 많은 수분이 필요로 해서 하루에 10a당 200ℓ이상의 물을 흡수하므로 포장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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