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니트산업연구원(백철규 원장)이 추진하고 있는 전국 규모의 ‘제1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 ‘PIS’에서 현장투표가 진행됐다.
40점의 현장투표 방법으로는 PIS(대한민국섬유교역전)에 참가한 섬유 관련 기업들과 바이어, 디자이너 등에게 스티커를 나눠주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실용성, 창조성, 심미성, 표현력(완성도)을 기준으로 총 40점의 작품 중에서 각자 2점의 작품을 투표하게 했다.
PIS에 전시된 40점의 실물의상에는 ‘경진대회 작품’들로 높은 퀄리티와 구매의사 반응까지 보였다.
앞으로의 경진대회는 오는 22일 익산 서동축제 제품발표회(패션쇼)를 통해 40점 작품의 최종 우열을 가리며, 대상(500만원)·금상(300만원)·은상(200만원) 등 상위 10점과 상장을 수여받는 입선작 30점이 최종 발표와 함께 시상한다.
익산에서 해마다 열리는 서동축제의 포인트인 ‘제1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 제품발표회는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주관으로 오는 22일 저녁 7시경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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