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탑프루트 반딧불 과실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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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탑프루트 반딧불 과실 본격 출하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9.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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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주군에서는 탑프루트 시범단지에서 생산한 반딧불 사과?포도 출하가 한창이다.

탑프루트 시범단지는 농촌진흥청에서 최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하여 FTA에 대응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가기관이 인증한 친환경 농자재 사용과 고품질?안전 과실 생산에 필요한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이 시범단지에서 생산되는 과실은 엄격한 탑푸르트 규격을 적용, 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되며, 출하되는 사과는 전량 비파괴당도선별을 하여 당도, 색도, 무게, 농약잔류량 등 까다로운 품질 조사를 거친 후 탑프루트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여 백화점,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현재 홍로 사과 5Kg에 3만5천원, 캠벨 포도 5kg에 1만5천원 ~ 1만8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 신상범 담당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생산된 무주 탑푸르트 반딧불 과실은 품질부문에서 대상 및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최고품질 과실 생산 추진 대책단을 운영하여 현장 컨설팅과 핵심기술교육을 실시하고, 과종별 생산 과실에 대한 엄격한 품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맛좋고 안전한 과실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 탑프루트 프로젝트 3단계(2012년 ~ 2014년)로 추진중인 시범단지는 설천면 구천동포도단지(대표 장인팔) 15ha, 안성면 수락사과단지(대표 진광섭) 26.3ha가 있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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