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 및 홍보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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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 및 홍보활동 강화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9.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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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보건의료원은 가을철 발열성 질환 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 및 홍보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31일에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계층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기피제와 토시 등을 배부했으며, 추석 전 캠페인 활동과 가을철 발열성 질환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9월 ~ 11월까지 읍?면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 무주군 보건의료원은 월?수요일, 설천?안성?부남보건지소는 화요일, 적상보건지소는 목요일, 무풍보건지소는 금요일 오전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성묘나 벌초를 할 때는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하고 보호구(장화, 긴 옷, 토시 등)를 꼭 착용해 달라”며 특히,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 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리면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의료원을 찾아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추석 연휴기간 중 집단 환자 발생 대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질병정보모니터링을 강화ㆍ운영하는 등 감염병 발생 감시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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