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상습체납” 강력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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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상습체납” 강력징수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9.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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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9월 한달을 “지방세 체납액 일제 징수기간”으로 정하고 6개조 36명으로 징수반을 편성,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징수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8월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이 7억3천4백만원으로 자동차세 2억4천1백만원, 재산세 2억1천9백만원, 지방소득세 1억1천7백만, 기타 1억5천4백만원이라고 밝히고,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차량, 예금, 회원권 압류 및 공매 등을 통해 체납세를 일소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방세 체납액의 33%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2회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지방세 3회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도 관허사업 취소 및 자진 납부토록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액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도록 ‘12년 지방세수 전망치인 161억4천6백만원을 차질 없이 징수하기 위해 정기분 지방세 과세자료정비, 신고납부 세목 납세안내 강화, 이메일, 휴대폰 등을 활용, 납기예고 안내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지방세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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