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버스승강장 새모습으로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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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버스승강장 새모습으로 단장
  • 김동주
  • 승인 2012.08.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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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관광도시 남원을 보다 잘 알리기 위해 버스승강장 시설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2007년에 버스승강장 표준모델을 개발, 해마다 도시지역 개방형 승강장 2~3개소와 농촌지역 쉘타형 승강장 7~8개소를 신설하고, 노후된 벽돌형 버스승강장 10여개소를 교체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개방형 승강장의 비가림 시설 미흡과 농촌지역 쉘타형 승강장의 공간 활용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있어, 시민의견을 수렴해 2012년 8~9월중에 버스승강장 신설 및 교체사업으로 21개소를 개선한다.

특히 도시지역의 개방형 승강장은 투명 강화유리로 된 벽면을 설치하여 비가림 기능을 보강하고, 농촌지역 쉘타형 승장장은 뒷면에 남원시를 상징하는 홍보물을 게첨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에는 버스정차지 549개소중 도시지역에는 개방형 승강장 57개소, 농촌지역에 324개소(벽돌형 52개소, 쉘타형 272개소)로 총 381개소의 버스승강장이 설치되어 있어 설치율이 69.4%이며, 버스승강장 설치율 85%이상을 목표로 매년 2억원 정도를 투자해 승강장 신설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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