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진봉 심포권역, 벤치마킹 위한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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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진봉 심포권역, 벤치마킹 위한 선진지 견학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8.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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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사례지역 운영 노하우 획득하기 위해 강원도 등 5권역 방문

 지난 27일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김제시 진봉면 심포권역에서는 시 관계자 및 주민 40여명이 단양 한드미마을, 강릉 복사꽃마을 등으로 권역 벤치마킹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에서 방문한 단양 한드미 마을은 옛 그대로의 전통적인 농촌다움을 부각시킨 마을로서 환경친화적 개발 경영의 대표적 사례로 고로쇠 수액체취 및 시음, 산나물 채취, 소백산 철쭉제, 눈꽃축제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2008년에는 단양군 전체 인구와 맞먹는 2만9500명이 찾아 연간 4억 2300만원의 관광수입을 기록하여 농촌마을 사업과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농촌마을 권역사업의 성공적 모델이다.

또한 심포권역 견학단 일행은 강릉 복사꽃 마을, 평창 물굽이 권역 등을 방문하여 전통농기구 체험장, 치즈낙농체험, 레저스포츠 시설, 오토캠핑장 등을 시찰하며 관계자들에게 주민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청취하고 성공적인 운영 관리 방안 및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김길승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하여 “우리 권역의 자원을 활용한 사업안 구상과 도시민 등의 유입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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