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고창군수, 태풍 볼라벤 피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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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고창군수, 태풍 볼라벤 피해 현장 방문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8.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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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격려, 긴급 피해복구로 군민 불편 최소화 지시


이강수 고창군수는 지난 28일 오전 태풍 볼라벤이 초속 37.7m를 기록하며 강한 돌풍과 비를 동반하여 고창을 통과하면서 발생시킨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주민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군수는 오후에 고창읍 동백아파트와 동산빌라(지붕 파손), 신림면 신림저수지 옆 과수원(배 낙과피해)과 왕림의 벼가 쓰러진 논, 성내면 양계마을 집단 비닐하우스 파손현장, 흥덕면 흥덕중학교 본관(지붕 파손), 흥덕농공단지 현대종합금속(정전피해)과 하스프공장(벽 판넬 파손), 부안면 미당 서정주 생가(지붕 파손), 심원면 용기마을 물류창고(벽체 파손) 등 12개소의 피해현장을 방문하고,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하여 군민 생활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담당자와 해당 읍면장에게 지시했으며, 이번 태풍으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어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해당 부서별 피해상황을 보고 받은 후 각 피해상황에 맞는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 조사하여 누락되는 피해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으며, 민ㆍ관ㆍ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고창=한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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